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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결의…초유 사태 발생

기사승인 2024.03.16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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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서 내도 환자 진료에는 최선...환자들 불안 가중

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서제출하고 가운 벗는다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본 의결은 전공의 면허정지와 의대생 집단 유급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서지만 초유의 사태다.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의대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한양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사직서 제출을 이달 25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했고,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자율적으로 하되 학교별로를 내기로 했다.

시작하기로 결정한 이달 25일은 정부로부터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의견날이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마지막 날이다.

보건복지부가 보낸 통지서에는 수령 후 기한 내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직권으로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25일이 지나면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며, 이들 면허가 정지되는 것이다.

이들 대학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에 앞서 이달 22일에 다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과는 별개인 전국 의대교수 협의회도 대학별 상황을 공유하며 있다. 

대학들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각 수련병원에서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한다는데 뜻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들의 불안이 가증되고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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