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복수초가 세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출처=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
복수초 (출처=국립산림과학원 난대 아열대 산림 연구워소) |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지난 15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첫 개화가 관측됐다.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로 일반적으로 늦은 겨울인 1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된다.
세복수초는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복수초 개화가 계절의 변화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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