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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헤즈볼라 사령관 또 한 명 사망

기사승인 2024.08.06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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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이란 지역적 긴장 고조시키는 이스라엘 처벌해야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살해된 이후 5일에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마을을 공습해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정예부대 '라드완 부대'의 사령관이 살해됐다.

이스라엘군은 5일 레바논 남부 마을을 공습해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정예부대 '라드완 부대'의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스라엘 북부에 테러를 실행하는 헤즈볼라의 능력을 현저히 저하시켰다고 말했다.

또 AFP통신에 따르면 5일 레바논 보건성의 발표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이 마을 등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전투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이나 동국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의 보복을 선언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주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살해된 이후 5일(월)에 이란은 지역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불안정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세르 카나니는 "이란은 이 지역에 안정을 구축하고자 하지만, 이는 침략자를 처벌하고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모험주의에 대한 억제력을 만들어내는 것에서만 가능할 것"이라며 테헤란의 행동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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