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방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사진(출처=진도군) |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흔히 진도를 삼보(진돗개, 구기자, 돌미역)와 삼락(민요, 서화, 홍주)의 고장이라 한다. 삼락은 진도를 예향으로 일컫는 상징성이 있다.
진도 삼락 가운데 서화를 대표하는 곳이 첨찰산 아래 들어앉은 운림산방(명승)이다. ‘남종화의 대가’라 불리는 소치 허련이 말년에 낙향해서 지은 화실로,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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